▶춘천사람 2명 중 1명 가입 플랫폼 ‘우동착’⋯새로운 지역 상생 ‘사랑방’ ▶춘천사람 2명 중 1명 가입 플랫폼 ‘우동착’⋯입맛 사로잡은 곳 1위는?
-16일 ‘우동착’ 론칭 쇼케이스 춘천서 개최 -MS홀딩스 생활 필수 플랫폼 NEW ‘우동착’ -지역업체 800곳 입점, 누적 회원 14만3000명 -우동착(우리 동네 착한가게) 춘천 ‘필수 앱’ -소비자·소상공인 연결해 할인‧홍보 등 지원 |
MS투데이(대표이사 이원복)와 MS홀딩스는 16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상생의 약속, 새로운 출발 우동착’을 주제로 우리 동네 착한가게 ‘우동착’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우동착은 춘천지역 향토기업인 MS홀딩스가 만든 소비자‧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이다.
‘우리 동네 착한 가게’라는 이름처럼 앱에 가입하면 소비자는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등록된 업체는 가입자와 연결돼 더 많은 손님을 끌어모을 수 있는 구조다.
소상공인에게는 자연스레 무료홍보 기회까지 주어진다.
이런 장점을 고루 갖춘 데 힘입어 현재 누적 회원 수는 강원자치도 춘천시 인구의 절반 수준인 14만3090명을 기록 중이다.
우동착에 가입한 업체는 맛집이나 유명 카페뿐만 아니라 영화관, 미용, 자동차, 교육, 반려동물까지 모든 생활과 연결된다.
지난해 우동착 회원이 ‘인증’을 통해 업체에서 할인을 받은 횟수는 10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본격적인 우동착 할인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인증 수만 18만6005건에 달한다.
함께 방문한 사람까지 따지면, 어림잡아 50만5000명이 우동착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았을 것으로 추산된다.
누적 리뷰 수는 6만2295건으로, 서비스 사용자 3명 중 1명은 적극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다.
이원복 MS홀딩스 회장은 “우동착은 지역 단위의 경제 생태계를 강화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춘천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용한 생활 필수 앱이 되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를 확대하고, 풀뿌리 경제 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동착으로 본 춘천의 입맛
강원자치도 춘천권역 우동착 회원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업종은 카페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동착 인증의 62.8%(6만3469건)가 카페‧디저트에서 나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방문한 카페는 ‘빽다방’(온의점)으로 6001건의 인증을 받았다. 별점 평가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4.9점을 기록했다.
댄싱컵 춘천후평점은 인증 수 2772건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커피 원두 수입‧가공 전문업체에서 운영하는 ‘코빈즈카페’는 차별화된 커피 맛으로 2770건의 인증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관광객들에게도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카페드220볼트’는 ‘더 특별한 우동착 할인 쿠폰’을 통해 인증 횟수 2684건으로 4위에 올랐다. 구봉산 전망이 좋은 브런치 카페 ‘봄날’은 2200건으로 5위에 올랐다.
또 우동착에 입점한 외식 업체를 통한 인증과 할인 건수만 무려 3만4771건에 달한다.
1위는 고구려반점(5531건)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영구네통닭(3444건) △3위 분짜 전문점 굿손(1200건) △4위 우리동네돈까스(1116건) △5위 본가회냉면(1006건)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