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김보성,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선복싱경기에 나선다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김보성,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자선복싱경기로 현장에서 모아진 기부금 전액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홍보대사 김보성이 10월 12일 토요일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자선복싱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자선복싱대회는 강남섬유센터에서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지난 2016년 로드FC 데뷔전에서 맞붙었으나 김보성에게 패배를 안겨준 일본 종합격투기 베테랑 선수 콘도 테츠오와 다시 한 번 격돌하는 리벤지 매치이다.
○ 김보성은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번 자선복싱경기를 결정했으며, 현장에서 모아진 모든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되어 전액 시각장애인 지원에 사용된다. 김보성 역시 과거 격투 중 안와 골절상을 입어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 김보성은 “이번 자선복싱경기로 모아진 모든 후원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돕겠다”며, “특히 장애인 중에서도 시각장애인의 삶의 어려움이 가장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살아갈 이유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 이번 경기는 tvN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현장에서 키오스크, QR코드,
ARS 등을 통해 기부를 받을 예정이다.
○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의리하면 김보성, 김보성하면 의리인 것 처럼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의리있는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보성 홍보대사님의 진심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어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