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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페어조직위원회 www.pisfair.org | ||
2024년 6월 4일(화) ~ 5일(수) / 코엑스 그랜드볼룸 |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 주제로 ‘제13회 개인정보보호페어’ 성대하게 개막
○ AI와 개인정보보호 이슈 총망라...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이후 첫 대규모 행사
○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일간 36개의 키노트 및 트랙 강연, 토크콘서트 열려
○ ‘개인정보보호 실천 가이드북 Vol.14’, 참관객들에게 무료 증정
개인정보보호법과 시행령이 연이어 개정되면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활용이 화두가 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카카오와 골프존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과징금 상향에 맞춰 한국기업 과징금 역대 최대 금액을 갱신하면서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오픈AI에서 공개한 챗GPT를 필두로 ‘생성형 인공지능(생성형 AI)’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3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 워크숍(PIS FAIR 2024)’이 개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한 ‘PIS FAIR 2024’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와 PIS FAIR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염흥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기관과 기업 등 총 78개가 함께 참여했으며, 기관과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 그리고 보안담당자 등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목적의 현업실무자까지 약 3,8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보호책임자 등 개인정보 관계자 3,800여명 참가
PIS FAIR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연도인 2011년부터 개인정보보호 제도의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기 시작해 이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면서, 실제 사용자인 수요자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현장의 실무자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의 특징과 수요를 파악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국내 개인정보보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회사에 나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인정보위는 ‘국민의 삶이 풍요롭고 개인정보가 안전한 AI 시대’를 비전으로 3대 정책 방향과 6대 핵심 추진과제를 마련했다”면서 이를 소개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①신뢰할 수 있는 AI 성장 여건 조성 ②국민이 체감하는 마이데이터 확산 기반 마련 ③일상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 ④디지털 시대 정보주체 권익 강화 ⑤데이터 경제를 지원하는 개인정보 생태계 조성 및 확산 ⑥글로벌 개인정보 규범 형성 선도 등 핵심 추진과제를 통해 기업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프라이버시 이슈에 선제 대응해 국민의 삶이 풍요롭고 개인정보가 안전한 AI 시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개인정보가 안전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려면, 결국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새로운 도약의 시대에 오늘 PIS FAIR 행사가 이렇게 풍요로운 것은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을 위한 모두의 니즈가 표출된 것이라 생각하며, 개인정보위도 함께 하겠습니다.”
환영사는 PIS FAIR 2024 조직위원회 염흥열 조직위원장이 맡았다. 염흥열 조직위원장은 “생성형 AI의 열풍으로 촉발된 인공지능 일상화 세상에서 개인정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가 됐다”면서, “PIS FAIR 2024는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를 주제로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의 안전과 신뢰에 더해 가치 있는 데이터를 창출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PIS FAIR 조직위원회는 개인정보를 지키는 싸움의 최전선에 있는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여러분들에게 시기적절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이상중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과거에 상상만 하던 미래모습이 현실이 됐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이면에는 사이버위협의 심화, 개인정보 유출 등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국회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전면 개정하고 시행령 등을 정비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도 디지털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비전과 조직을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때문에 모두가 모여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가 매우 중요하고 뜻깊다고 생각하며, 우리 kisa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관기관인 한국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기업과 기관의 책임이 크게 강화됐다”면서, “이번 개정법은 개인정보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의 권리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런 시기에 이번 PIS FAIR의 주제는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제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의 안전과 신뢰에 더해 이제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창출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야 하며, 이번 행사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4~5일 양일간 9개 트랙 39개 강연에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이슈 다뤄
PIS FAIR 2024는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를 주제로 총 9개 트랙 39개의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동시개최 콘퍼런스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특별시 개인정보보호 포럼’과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협회가 주최하는 ‘제5차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PIS FAIR 2024에서는 스텔스몰 인텔리전스 최상명 CTO의 ‘다크웹 및 텔레그램에서의 개인정보 유출·판매 실태와 피해 현황’을 주제로 한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경찰청 이지용 경감의 ‘치근 개인정보 유출사건 유형과 대응방안’, 개인정보위 김직동 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내용(2024년부터 시행되는 규정 중심)’, BHSN 박선동 변호사의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한국중부발전 윤중원 차장의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우수사례 소개’, 법무법인 세종 최광희 고문의 ‘기업들이 반드시 점검·도입해야 할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핵심 조항’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PIS FAIR의 특징인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이번에는 ‘업종별 대표 기업 CPO 3인의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대응 분투기’를 주제로 여기어때 윤진환 사이버보안센터장, 토스증권 지정호 이사, 롯데렌탈 전인복 정보보안부문장 등이 나와 각각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어떻게 대비하고 적용했는지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과 주요 이슈, 개인정보 탈취·유출 사건과 대응방안 등 개인정보 관련 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PIS FAIR 2024에 참석하는 참관객은 ‘개인정보보호 실천 가이드북 Vol. 14’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매년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제시로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를 부제로 제작됐다.
PIS FAIR 2024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는 PIS FAIR 2024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PIS FAIR 2024 개요]
1. 행사명 : PIS FAIR 2024 (제13회 개인정보보호 페어 & CPO워크숍)
2. 일 시 : 2024. 6. 4(화)~5일(수) 09:00~17:00
3. 장 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1F)
4. 주 제 :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
5. 주 최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PIS FAIR 조직위원회
6. 참석자 : 총 3,800여 명 참석 (공공/민간 CPO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등)
[문의처] PIS FAIR 조직위원회
TEL : +82-2-719-6933 / eMail : pis@boannews.com / http://www.pisfai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