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창간24주년 종합] 주호영 윤호중 추경호 박지원 안철수 등 여야의원 33명 참석…“상생의 정치 논하는 자리됐다”
- 여야 현역의원 33명 행사 참석 축하...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여야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서면 축사
- 김능구 대표 “상생과통일 포럼 50여명 의원이 한국정치 업그레이드 할 것”
- 주호영·윤호중 공동대표, “상생과통일포럼, 대한민국 복합위기 해결방안 기대해”
- 정대철 “폴리뉴스, 4가지 면에서 성공...올바른 정치 발전 방향 제시하길”
- 성낙인 “폴리뉴스,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한 민주시민의 산실”
- 이준석 "폴리뉴스 정확한 예측은 엄청난 전문성...젊은 세대 정치발전 이룰것"
-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안미경세(안보는 미국, 경제는 세계)’ 전략으로 다변화해야”
- 현대·기아차, SK그룹,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등 산업계, 금융계 등 경제계 인사들 참석
폴리뉴스 창간 24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22대총선 당선자 축하연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이 함께 축하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올해 창간 24주년을 맞은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가 20일 오후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에서 창간 기념식과 함께 상생과통일포럼(공동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22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을 개최했다.
상생과통일포럼에서는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세계정세변화와 한국경제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6선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5선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안철수·김정재·이만희·김희정·권영진·이인선·최형두·조은희·정희용·이상휘·박상웅·강명구·이달희·박준태·신동욱 의원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지원·김태년·김교흥·김영배·박수현·서영석·정진욱·염태영·김현정·이상식·조계원 의원 등 여야 현역의원 33명이 참석해 폴리뉴스 창간 24주년을 축하했다.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의원 등 당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진보당에서는 윤종오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김광재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폴리뉴스 창간24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또 현대·기아차, SK그룹,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대보그룹, (주)한양,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동국제약, 신세계, 풀무원, 아모레퍼시픽, 대상, 쿠팡, 애경, 코웨이, 동원그룹, 여신금융협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산업계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폴리뉴스 창간과 22대 총선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그리고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김기흥 한국디지털혁신연대·블록체인포럼 회장,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윤여진 시사1 발행인 겸 선임기자, 김종원 에브리리서치 대표, 이종근· 이종훈·김홍국 정치평론가 등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아울러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 조정식 민주당 의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김태년 민주당 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서영교 민주당 의원, 이개호 민주당 의원, 김성환 민주당 의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백혜련 민주당 의원, 이언주 민주당 의원, 전재수 민주당 의원, 진성준 민주당 의원,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강득구 민주당 의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문진석 민주당 의원, 민형배 민주당 의원, 박성준 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이원택 민주당 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정태호 민주당 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최민희 민주당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염태영 민주당 의원,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 이상식 민주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황명선 민주당 의원 등은 서면축사를 통해 폴리뉴스의 창간을 축하했다.
또 상생과통일포럼 전 공동대표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신상진 경기도 성남시장,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 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등 광역·기초단체장들도 축전과 축사로 폴리뉴스의 24주년을 축하했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도 축전을 보내왔고, 국민의힘 김상훈· 정희용·송언석·김승수 ·우재준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은 축기를 보내 축하했다.
이날 행사 1부는 24주년을 축하하는 창간기념식, 축사 순으로 이뤄졌고,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기념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구성협상이 난항을 보이는 가운데 열린 이날 폴리뉴스 24주년 창간기념식과 상생과통일포럼 22대 총선당선자 축하연은 여야 중진 국회의원이 대거참석해 상생의 정치에 대해 얘기하고 논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능구 대표 “상생과통일 포럼 50여명 의원이 한국정치 업그레이드 할 것”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가 창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이날 창간 기념사를 통해 “상생과통일포럼의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 5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한국의 정치를 업그레이드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폴리뉴스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0년 8월, 인터넷신문 1세대로 e윈컴 정치뉴스로 출발했다”며 “지면과 방송 시간에 묶여 있던 정치뉴스를 <정치를 바꾸자>란 모토로 인터넷정신이라 일컫는 연결과 공유를 정치에도 실현하고자 열심히 뛰었다”라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김 대표는 2002년 노무현 당시 대선 후보와의 인연도 언급했다. 당시 김 대표는 “포털 다음과 함께 진행한 인터넷 최초 대선후보 토론회가 끝난 후 올 연말 인터넷 대통령이 탄생할 거라고 말씀드렸다”며 “당시 지지율 5%대에 있던 노무현 대통령께서 파안대소를 하신 걸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6년 다단계 1위 JU의 정관계 전방위 로비를 폭로하며 첫 번째 고비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권력기관으로부터 민형사 고소를 당했고 JU집단으로부터 온갖 위협도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능구 대표는 현재 한국의 정치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는 진보보수가 정권 교체를 통해 여야가 교체되면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갔다”면서 “그러나 이번 6월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도 나왔듯이 진영대결이 모든 것을 집어 삼키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어느 일방이 일방을 무찌르는 정치, 차악이 최악을 이기는 정치로는 결코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대표는 “2014년 6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모인 상생과통일포럼을 출범시켰다”며 “여야 정치권과 언론계, 산업계, 학계와 함께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는 아젠다를 제시하고 공론화에 앞장서왔다”고 자평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저희 포럼과 함께 해오시고 그 취지에 공감하신 분들이 이번 국회에는 50여 분 당선 되었다”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정치를 업그레이드시키고, 국민 행복 시대를 열 것으로 믿는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24년의 역사가 그랬듯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폴리TV를 정치프로TV로 확대 발전 시켜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주호영·윤호중 공동대표 “상생과통일포럼, 대한민국 복합위기 해결방안 기대해”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폴리뉴스 창간 24주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대한민국이 겪는 경제·인구·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상생과통일포럼이 앞으로도 보다 나은 해결방안을 거듭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공동대표는 “지금 세계는 정쟁과 패권경쟁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해 있다”며 “상생과통일포럼은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한국 정치와 경제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나은 해결방안이 거듭 제시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폴리뉴스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상생과통일포럼에 많이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다.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폴리뉴스 창간 24주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윤호중 공동대표는 “주호영 선배님 같이 상생 정치를 몸소 실천해오신 분과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편으로는 또 용기를 좀 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민주주의가 상생하는 정치가 되려면 다수파와 소수파가 서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있으면 얼마든지 상생하는 정치가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대한민국이 겪는 경제·인구·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상생과통일포럼이 조금이라도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정대철 “폴리뉴스, 4가지 면에서 성공...올바른 정치 발전 방향 제시하길”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사진=폴리뉴스 전희재 PD]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은 축사에서